당신을 늙어보이게 만드는 나쁜습관은?

젊어 보이기 위해 화장품과 메이크업에만 신경을 쓸 게 아니라 자신의 피부를 힘들게 하는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도 많지만, 더 늙어 보이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반복하는 나이 들어 보이는 나쁜 습관들이다. 젊어 보이기 위해 화장품과 메이크업에만 신경을 쓸 게 아니라 자신의 피부를 힘들게 하는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동안도 때로는 사회생활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 나이보다 당신을 더 늙어 보이게 만드는 나쁜 습관 5가지를 알아본다.

◆ 수면 부족 상태를 지속한다

수면부족은 건강에 있어 가장 나쁜 악조건이다. 잠이 부족하면 각종 질병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장기간의 수면부족은 피부에 큰 피해를 주며,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게 한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사람은 주름살이나 고르지 못한 피부색, 탄력성 감소 등 피부 노화의 징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는 잠자는 동안 스스로 치유하는데, 건강한 피부를 위해 7~8시간은 잠을 자야 한다.

◆ 단기 다이어트에만 매달린다

단기간에 효과를 얻기 위해 이런 저런 단기 다이어트 방식에 매달리다 보면 건강을 망칠 수 있다. 건강에 좋은 식품을 먹고 운동을 하는 것이야말로 웰빙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단기 집중 다이어트는 노화를 촉진시킨다. 필수 지방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제한하면, 피부를 보호하는 항산화제를 충분히 얻지 못하게 된다.

◆ 얼굴과 손을 너무 자주 씻는다

씻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손상을 주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얼굴 세안은 향기가 없는 부드러운 세안제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살리실산이 함유된 여드름 전용 세안제를 쓰면, 각질을 벗겨내서 건조증을 유발하거나 자극을 줄 수 있다. 이러면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가 처져서 나이가 들어 보인다. 이를 방지하려면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또한 얼굴에 비해 손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데, 손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가 주글주글 해지는 등 노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핸드크림 등을 사용해 손을 마사지해준다.

◆ 스트레스 관리를 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심호흡이나 휴식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만성 스트레스가 있으면 수면 패턴을 망칠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 증가한다. 또 실제보다 10년은 더 늙어 보이게 만든다. 불안하거나 걱정이 많을 때 스트레스 화학물질이 신체에서 분비되는데, 이 성분은 천천히 외모를 더 늙어 보이게 만든다. 잠깐 명상을 하거나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움직여 기분을 전환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