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머티즘성관절염ㆍ석류 껍질과 월계수 이용하면 좋다🥥

김숙자(가명, 67세) 할머니는 수년째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관절을 움직이기 힘들 만큼 강직현상이 심해서 1시간 이상 움직여야만 뻣뻣한 증세가 사라진다.

하지만 어떤 날에는 관절을 아무리 움직여도 하루 종일 뻣뻣한 증상이 지속되는 날도 있다. 다리가 뻣뻣해지기만 한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통증과 함께 손마디가 붓고 전신 피로감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지고, 주먹을 쥐거나 물건을 짚는 일이 힘들어 머리감기나 손톱깎기 등 기본적인 외모 손질조차 못해 외출을 하지 않고 지낸다.

이처럼 노년기에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이 어떤 질병인지도 잘 모른채 단순한 노화현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관절이 닳아 발생하는 관절염과는 달리 화학 독소가 체내에 축적되어 관절 조직을 파괴시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화학 독소는 피를 타고 전신을 돌아
다니기에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고, 노인뿐만 아니라 화학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 식품과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어린아이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초기에는 손마디가 뻣뻣해지는 강직 현상이 발생하다가 그릇된 식생활과 화학적인 처치가 지속되면 연골이나 주위 조직이 손상되면서 관절 마디가 휘어지거나 굳어진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0.7~1%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서구식 식생활과 화학 약이 보편화되면서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노화에 따른 골관절염 증상으로 생각하여 화학
물질에 오염된 생활을 지속하는 등 화학 독소의 위험성을 피하는 일에 소홀히 한다.

나아가 양방병원의 인공화학적인 처치에 의존하여 매일 화학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 그결과 체내에 화학독소의 축적이 극심해져 없던 병도 생기는 등 몸 전체가 망가져 일상 생활에 장애도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전적으로 류머티즘이란 무언가 체내에 흘러 돌아다니면서 병적현상을 유발한다는 뜻이다. 체내에 돌아다니는 물질은 어혈이라 하는데, 어혈은 의식주 전반에 걸쳐 흡수되고 있는 화학 독소 등에 의해 유발된다.

즉, 류머티즘은 화학독소가 혈관에 스며들어 피를 독혈(毒血)로 만든 현상이다. 따라서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화학독소에 의해 인체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통의학에서는 다발성(多發性) 관절통과 열이 있으면서 통증이 심한 관절통은 ‘감초 부자탕(甘草附子湯)’으로 치료하였다. 또 통증은 크지 않으나 오랜 기간 완만히 진행 하여 관절이 변형되는 경우는 ‘대방풍탕(大防風湯)’으로 치료하였다.
(자료 제공 | 가정의학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