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증후군’의 실체
대사증후군이란 한 사람에게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특히, 복부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대사증후군은 단일한 질병이 아니며,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질병입니다.(당뇨병,지방간,고혈압)
중요한 건강정보라서 나름 이해하기쉽게 쉬운단어로 정리해서 올립니다
1.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위, 소장, 대장, 항문으로 이어지는 9 미터 길이의 관을 통과한 후, 똥으로 나오게 된다
2. 음식물들이 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흡수된 것들은 모두 간으로 가고, 간은 이것을 포도당으로 바꾼다. 포도당은 피를 타고 돌다가 근육세포로 들어간다
3. 포도당 혼자로는 세포로 못 들어가고, 문을 열어주어야 들어 가는데, 이 문을 여는게 인슐린이다
4. 음식물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간에서 포도당으로 바꾸고 나면, 인슐린은 포도당을 2 시간 이내에 세포 속으로 다 집어넣는다
5. 인슐린은 필요한 만큼 췌장에서 만들어 지는데, 음식물이 자주 많이 들어오면, 인슐린이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포도당들이 피 속에 남게 되며, 이를 “인슐린 저항”이라고 한다
6. “인슐린 저항”이 생겨서 식후 2 시간이 지나도 피 속에 포도당이 많이 남아 있으면, 이를 ‘당뇨병’이라고 한다
7. 피 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은 혈관을 상하게 하고, 혈관을 설탕에 절이듯이 딱딱하게 만들어 결국은 혈관내 염증을 일으킨다
8.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하고 피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을, 간은 지방으로 바꿔서 저장을 한다 이것이 ‘지방간’이다 ‘지방간’은 간 세포의 저장공간을 지방으로 채우는 것이다
9. 그렇게 되면 간이 일을 제대로 못하고 악화되기 시작한다 백 명 중 한 명 정도는 이런 ‘지방간’이 ‘간암’으로 된다
10. 피 속에 포도당이 많아지면, 혈관이 망가지기 시작하며 피가 걸죽해 진다
피가 걸죽해 지니, 심장은 걸죽한 피를 돌리기 위해 더 강하게 펌프질을 해야 한다. 고혈압이 되는 것이다
11. 때문에 당뇨와 고혈압이 함께 오고, 피 속에 지방이 많은 고지혈증도 셋트로 온다. 이것이 ‘대사증후군’이다
12. ‘대사증후군’에 치료약은 없다. 고혈압 약은 고혈압을 치료하는게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인슐린 주사나 당뇨병 약도 부족한 인슐린을 공급하는 것이고, 고지혈증 약도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다
즉 모두가 치료제가 아니라 증상완화제다
13. 대사증후군은 적당한 운동과 공복, 小食이 치료법이다. 운동도 안 하고 자주 과식하면, 당뇨, 고지혈, 고혈압을 통해 심장마비 뇌졸증 등으로 연결된다
# ‘적당한 운동, 주기적인 공복과 소식’이 혈관 보호와 대사증후군 예방에 가장 중요한 변수라 하겠습니다
특히, 평소 배고픔을 즐기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겠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음식을 강권하지 맙시다. 음식을 권하는 일이 미덕이던 시대는 지났습니다.